삿포로 비에이·후라노 1일 버스투어 솔직 후기 + 북해도 자유여행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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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죠.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애매한 시골·대자연 코스, 그런데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특히 비에이·후라노 라인은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만 봐도 설레지만,
삿포로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면 환승도 많고 이동 시간도 길어서 꽤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게 바로
‘유투어버스 삿포로 출발 비에이·후라노 1일 버스 투어’였습니다.
처음엔 자유여행 스타일인 제가 버스투어를 할까 고민했는데,
다녀오고 나서는 “아, 이건 그냥 투어로 가는 게 정답이구나” 싶었어요.

실제 여행자 시점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진짜 후기 느낌 그대로 정리해볼게요!


1. 왜 버스투어를 선택했을까?

비에이·후라노는 지도만 보면 가까운 듯하지만
삿포로에서 왕복 이동하면 거의 종일 이동이에요.
게다가 대중교통 연결도 생각보다 빡빡하고,
렌트카는 겨울철엔 눈·빙판 때문에 초보 여행자에겐 꽤 위험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 이동 고민 0%

  • 일정 자동 구성

  • 사진 포인트만 쏙 골라 방문
    이런 편한 여행이 하고 싶어서 버스 투어를 이용했어요.

결론적으로는 “시간·체력·교통 모두 절약”이라 정말 만족했습니다.


2. 비에이·후라노 투어 코스 특징

투어 구성은 시즌마다 조금씩 변동되지만,
대체로 아래 코스 중 일부 혹은 대부분이 포함돼 있어요.

✔ ①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 (Patchwork Road)

굴곡진 언덕 위로 감자밭, 밀밭이 연결된 그림 같은 풍경.
직접 보면 “이게 현실 풍경이라고?” 할 정도로 예뻐요.

✔ ② 후라노 팜토미타(Farm Tomita)

라벤더 시즌(6~8월)은 말할 필요도 없고
비시즌에도 팜토미타 내부 카페·기념품샵·드라이 플라워 스페이스가 예쁘기로 유명합니다.

✔ ③ 흰수염 폭포(Shirogane Blue Waterfall)

청량한 파란 물빛이 사진 그대로.
겨울에 가도 얼음과 물빛 대비가 정말 멋져요.

✔ ④ 청의 호수(Blue Pond)

아이폰 자동배경화면으로 유명해진 바로 그곳!
실제로 보면 신비로운 느낌이 강하고, 계절마다 색감이 달라요.

✔ ⑤ 점심 포함 옵션

현지식 정식, 스프카레 등 투어사마다 다르지만
“일정 중 먹을 것 고민 안 해도 되는 점”이 행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스 구성이 군더더기 없이 꽤 알찬 편.
한 번에 여러 장소를 가야 하는 특성상 버스로 이동하는 게 딱 맞는 구성이에요.




3. 실제 참여해보고 좋았던 점

✔ 이동 스트레스 제로

삿포로에서 비에이·후라노까지는 왕복 4~5시간 정도 걸리는데
버스니까 그냥 편하게 자면 되고,
중간중간 가이드님이 설명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 일정이 너무 잘 짜여 있음

자유여행이면 절대 하루에 소화 못 할 코스인데
버스는 시간 안배가 탁월해서 꽉 차지만 부담 없는 일정이었어요.

✔ 사진 스팟에 딱 맞춰 내려줌

주차장 멀리 안 걸어요.
가이드님이 사진 잘 나오는 구도도 알려주는 게 신의 한 수.

✔ 여행 난이도 ↓ 체력 세이브 ↑

북해도는 이동 거리가 길고 날씨 영향이 커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데
버스투어는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 커플·가족 단위 여행에 특히 강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정말 편한 구성.


4. 아쉬웠던 점 (하지만 이해 가능한 부분)

✔ 자유시간이 아주 많지는 않음

정해진 일정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진 여유는 있지만 널널하게 산책할 정도는 아니에요.
하지만 하루 일정에 여러 명소를 포함해야 하니 이해되는 부분.

✔ 인기 시즌엔 관광지에 사람이 많음

라벤더 시즌(7월)엔 사람이 많아 사진 찍기 빡빡할 수 있어요.
이건 투어·자유여행 모두 동일한 문제.

✔ 날씨 영향 큼

특히 겨울엔 눈·안개 때문에 풍경이 달라 보일 수 있음.
하지만 버스투어라 이동 위험은 훨씬 줄어듭니다.




5. 이런 분께 추천!

삿포로에서 비에이·후라노를 하루에 보고 싶다
대중교통 환승 스트레스 싫다
렌트카 운전이 부담스럽다
부모님·연인과 편한 여행을 하고 싶다
짧은 일정이라 여행 효율 극대화하고 싶다

특히 일본 첫 방문자나
가벼운 마음으로 북해도 자연 풍경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이에요.


6. 총평 – “삿포로 여행에서 하루는 꼭 넣을 만한 가치!”



유투어버스의 비에이·후라노 1일 투어는
이동 편의 + 사진 스팟 + 일정 완성도
세 가지를 모두 잡은 ‘효율 끝판왕’ 여행코스예요.

혼자 가기 까다로운 지역을
“아무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만에 제대로”
보고 올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삿포로 일정 중 하루는
이 투어로 자연 풍경에 제대로 힐링받아보세요.
정말 ‘가길 잘했다’ 싶은 하루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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